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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경기 종목 알아보기

근대 5종이란 펜싱, 수영, 승마, 사격, 크로스컨트리(육상) 경기를 한 선수가 모두 소화해야 하는 종목입니다. 올림픽에서는 남자부만 진행되며, 1912년 스톡홀름 대회 때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오늘은 근대오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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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경기

근대 5종 경기

올림픽 종목 중 하나인 근대 5종 경기 종목 및 경기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펜싱 (에페)
  • 수영
  • 승마
  • 사격
  • 크로스컨트리

우리가 부르는 근대 5종 경기의 영어 명칭은 Modern Pentathion입니다.

 

1912년 스톡홀롬 올림픽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근대 5종 경기는 철인 3종 경기(트라이애슬론)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둘은 일부 비슷하지만 다른 경기입니다.

 

근대 5종 경기는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피에르 드 쿠베르탱)이 고안해낸 경기이기에 시상식에는 월계관이 부상으로 수여됩니다.

 

기원을 살펴보면 칼로 제압하고(펜싱) 강을 헤엄쳐 건너(수영), 적의 말을 타고(승마), 총으로 제압하며(사격) 달려서 적진을 돌파(크로스컨트리)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펜싱은 어디든 다 찔러도 되는 에페 종목으로 치러집니다.

 

 

예전에는 참가 선수 전원이 풀 리그를 벌이며 한 번 찔리면 끝나는 단판 승부이고 1분 이내에 승부가 안 나면 두 선수 모두 패한 것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끝이 났었는데, 2015년에 규정이 바뀌어서 랭킹 라운드와 보너스 라운드로 치러집니다.

 

 전체 경기의 70%(메이저 경기에서는 36명이 참가하므로 반올림하여 35경기 중 25경기)를 승리하면 250점이 주어지며,여기에서 승리가 더 많으면 36명을 기준으로 1승당 +6점, 패배가 더 많으면 1패당 -6점을 가감합니다. 전패하면 0점입니다.

 

수영은 200m 자유형을 실시합니다. 2분 30초에 들어온 선수에게 250점, 그보다 빠르거나 느릴 경우 0.33초 당 ±1점(1초당 ±2점)으로 로 순위를 산정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2015년에 규정이 바뀌면서 본 경기일에 가장 먼저 경기하는 종목으로 바뀌었습니다.

 

세 번째 경기는 승마입니다. 350~450m 코스에서 12개의 장애물을 뛰어넘는 경기를 하게 됩니다. 계주 경기는 2명이 1팀을 이루며,  두 개의 경기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2명의 팀원에게 2마리의 마필에 각각 배정되는 경우로 8개의 장애물을 뛰어넘는 경기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2명의 팀원에게 1마리의 마필만 배정되는 경우로 6개의  장애물을 뛰어넘는 경기입니다.

복합경기(육상, 사격) 마지막은 복합경기입니다. 육상과 사격인데요, 핸디캡 스타트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전 3개의 경기의 종합점수에 따라 출발시간에 차등을 둡니다.  사격은 표적 20개를 무제한 사격으로  50초 이내에 명중을 시켜야 하며, 3,200m를 달려야 합니다. 출발(20m 주행)-사격(5발)-주행(800m) -사격(5발)-주행(800m)-사격(5발) -주행(800m)-사격(5발)-주행(800m)-도착 으로 경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대5종 국가대표 및 일정

  • 전체일정 : 09.20.(수) ~ 09.24.(일)
  • 출전선수 숫자 : 남자 4명, 여자 4명
  • 대결방식 : 팀, 개인
  • 메달갯수 : 금 4개, 은 4개, 동 4개

 

  • 9월 21일 11:00 - 근대5종 여자 준결승 그룹A
  • 9월 21일 17:00 - 근대5종 여자 준결승 그룹B
  • 9월 22일 - 남자부 준결선
  • 9월 24일 - 남자부, 여자부 결선

 

  • 감독/코치 : 최은종, 김기만, 최경민, 임경수
  • 남자선수 : 서창완, 이지훈, 전웅태, 정진화
  • 여자선수 : 김선우, 김세희, 성승민, 장하은

 

근대5종 결승은 24일이다. 남녀 결승전이 진행되고, 이 결과에 따라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 주인공까지 정해진다.

전웅태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대회 은메달리스트 이지훈도 금메달 후보다.

여자부는 김선우(경기도청), 김세희(BNK저축은행), 성승민(한국체대), 장하은(LH)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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