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종목구분
1. 플뢰레
플뢰레(Fleuret)란 꽃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fleur에서 나온 말로 칼날의 끝이 꽃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플뢰레는 심판의 시작 선언 후 먼저 공격 자세를 취하는 선수에게 공격권이 주어집니다.
공격을 당한 선수는 반드시 방어를 해야만 공격권을 얻을 수 있으며, 유효 타깃은 얼굴, 팔, 다리를 제외한 몸통입니다.
2. 에페
에페(Epee)란 그리스어의 창, 검 등을 의미하는 speer에서 유래되었으며, 먼저 찌른 선수가 득점을 합니다. 마스크와 장갑을 포함한 상체 모두가 유효타깃입니다.
3. 샤브르
샤브르(Sabre)는 검이란 뜻으로 베기와 찌르기를 겸용할 수 있는 검을 사용합니다. 베기와 찌르기가 동시에 가능하며, 유효 타깃은 허리뼈보다 위쪽이며 머리와 양팔도 포함됩니다.
펜싱 칼구분
사브르, 플뢰레, 에페는 칼 모양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과연 어떤 종목의 칼이 가장 길까요?
사브르 (Sabre) 최대 500g, 105cm 이하, 88cm 모양은 Y형 칼날 단면으로 가볍고 잘 휘어지는 특성이 있어요! 칼날 한 쪽이 안쪽으로 휘어져 있으며 D 모양의 가드가 특징이랍니다. 그렇다면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 주인공 희도의 파란색 칼은 사브르 종목에 쓰인 칼이겠죠?
플뢰레 (Fleuret) 최대 500g, 110cm 이하, 90cm 사각형 칼날 단면으로 플뢰레의 검 역시 가볍고 잘 휘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연습경기 목적으로 제작되어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꽃봉오리 모양의 가드가 특징이죠.
에페 (Epee) 최대 770g, 110cm 이하, 90cm V형 칼날 단면으로 사브르나 플뢰레의 검과 달리 무겁고 잘 휘어지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공격받기 쉬운 손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큰 가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큰 반원 모양의 가드가 특징이랍니다!
펜싱 국가대표 명단
펜싱 종목 | 남자 | 여자 |
에페 | 권영준, 김재원, 마세건, 손태진 |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 최인정 |
플뢰레 | 이광현, 임철우, 하태균, 허준 | 채송오, 홍서인, 홍세나, 홍효진 |
사브르 | 구본길, 김정환,김준호, 오상욱 | 윤지수, 전읂케, 최세빈, 홍하은 |
펜싱 경기일정
- 기간 : 09.24.(일) ~ 09.29.(금)
- 한국 출전 : 남자 12명, 여자 12명
- 세부 항목 : 개인 포일, 개인 사브레, 개인 에페, 단체 포일, 단체 사브레, 단체 에페
- 메달 갯수 : 금 12개 은 12개 동 12개
- 09.24.(일) 10:00 - 펜싱 남자 플러레 개인 8강
- 09.24.(일) 13:30 - 펜싱 여자 에페 개인 8강
- 09.24.(일) 19:00 - 펜싱 남자 플러레 개인 준결승
- 09.24.(일) 20:05 - 펜싱 여자 에페 개인 준결승
- 09.24.(일) 21:10 - 펜싱 남자 플러레 개인 결승
펜싱 결승시간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결승시간은 8시 45부터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