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이라고 하면 단순히 공휴일이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역사적 의의가 큰 날인 만큼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일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국경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5대 국경일을 마음 깊이 새기고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오늘 3.1절부터,7월 17일 제헌절, 8월 15일 광복절,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로 국경일을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5대 국경일을 이야기해보자 함은 어색하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씩 보니 그리 낯설진 않지요? 또한, 이 날은 나라의 경사를 기념해 제헌절을 제외하고는 공휴일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쉬는 날'과 혼동하거나 묻어가기가 쉽기 때문에 그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경일은 모두 잊지 않고 기억해두는 것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1절?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하여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날입니다. 삼일절은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의 단결을 굳게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서 매년 3월1일이 바로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을 국경일로 정한날은 1949년인데요, 우리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하여 1949년 10월 1일에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날을 국경일로 정하였습니다.
삼일절 의의
삼일절은 민주공화국 체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되었다는 중요한 의의가 있는데요, 당시 임시정부의 헌장과 강령, 헌법 등이 대한민국 제헌 헌법을 통해 오늘날 헌정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1928년 제헌 이래 대한민국 헌법은 그 전문에서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으며 그 정신을 승계하여 정부를 수립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몰라서도 안되고, 모를 수도 없는 삼일절! 단순히 쉴 수 있는 공휴일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내일은 더욱 그 뜻을 기억하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께 감사해하는 하루를 보내는 것이 어떨까요? 아, 물론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도 잊지 말구요!~